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타고 대만 여행 출발~! OZ317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타고 대만 여행 출발~! OZ317
1. 항공 마일리지는 성수기에는 50% 더 지불해야한다.
2. 비즈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는 스타얼라이언스 맴버쉽이라서 여러나라의 에서도 라운지 이용을 할 수 있다.
3. 돈 많이 벌어서 비즈니스 항공을 내 돈주고 탈 수 있기를 기대한다.
4. 음식 종류가 여러가지 라서 너무 행복했다. 골라먹을 수 있는 행복함
5. 승무원 분들이 너무 친절 했다.
6. 먼저 타고 내리기 때문에 입국 심사때 빠르고 짐이 빨리 나와 빠져나가기 정말 편하다.
광주에서 터미널에서 아침 7시 30분을 타고~ 출발 11시 30분 도착.
오랜만에 공항에 와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ㅎㅎ 기분이 완전 업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는 티켓팅을 A에서 하는데 기다릴 필요도 없고 그냥 디렉트로 바로
티켓팅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요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돈이 많아서 비니지스를 끈은 게 아니라 저번 포스팅한 것처럼 100% 전부다 마일리지 티켓입니다.
드디어 써보네요.. 캐나다를 비즈니스를 타고 갈 생각에 열심히 모았는데 그 이상 모운 것 같아요.
캐나다 도 언젠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콘이라는 지역에 가서 오로라를 보는 게 제 소원이거든요.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말 급하게 대만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것 같아요.
티켓팅을 무슨.. 4-5일 전에 하는 건지 ㅎㅎ
급하게 표를 사서 출발합니다.
우와 몇 년 만에 라운지를 들어간 건지..
솔직히 항상 이코노미 만 타서 그런지 라운지를 들어가 본 적이 없습니다.
PPT 카드도 사용을 안 하거든요. 생각보다 젊을 때는 해외를 자주 나갔지만. 나이 먹고 나서 왜 이리 귀찮고 힘든지..
나가기가 싫습니다... 귀찮기도 하고요.
이번 여행은 4년..? 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보는 것 같아요
라운지에는 샤워도 가능하고 먹을 것도 이것저것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간장으로 양념된 치킨이랑 소시지 그리고 샐러드 그리고 튀김 가락국수 한 그릇 먹었습니다.
점심을 여기에서 때우는군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습니다.
샤워를 할까 하다가. 아침에 샤워도 했고 땀도 안 흘려서 그냥 가기로 결정했네요.
커피는 총 2잔을 마셨네요
비행기 안에서도 마실 수 있지만, 왠지 뭔가 기분 전환이 되는듯한.
참고로 티켓팅을 빨리할 수 있어서 출국하기 2시간 전에 들어와서 라운지에서 1시간 20분 동안 아주 편하게 보냈네요 너무 여유로워.. 이런 여유로움 정말 그리웠네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는 먼저 탑승이 가능한데요.
뭔가 기분이 묘했습니다.
자본주의 만만세..? 2시 10분에 출국이고 1시 40분까지 탑승이라서 20분 전에 도착해서
대기를 타고 있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비니지스는 처음 타봐요.
물론 다른 항공에서 비니지스를 타보긴 했습니다. 타이항공 이랑 유나이티드를 타봤네요.
보통은 저가항공 위주로 타긴 했어요.
오랜만에 비행기를 탑승하는 거라서 정말 긴장이 되네요.
저는 비행기 공포증이 있거든요. 물론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텀블런스 난기류를 만날 때마다 온몸이 확! 굳어져 버립니다.
세상에 대박 자리가 좋네요.
물론 옛날 비행기 기종입니다.
A330 물론 돌아갈 때는 보잉 777 더 좋은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어요.
자리는 유튜브를 보시면 설명을 아주 잘 해놓았으니 ㅎㅎ... 그거 보시면 되겠네요
자리가 너무 넓고 좋습니다.
KTX 특실 이랑 고급 우등버스를 타는 듯한 느낌
그리고 앞에 가 저렇게 뻥뻥 뚫려서 너무 편해요..
더 좋았던 건. 제 바로 옆자리에 사람이 없다는 거, 이게 생각보다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목이 너무 말라서 탑승하자마자, 물을 달라고 했는데, 승무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으셨습니다.
아.. 이래서.. 돈을 잘 벌어야 해.. 비니지스를 타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싶었어요
물론 이코노미를 타도 아시아나항공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시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탑승하기 때문에
일일이 하나하나 신경 쓰기는 좀 힘드실 것 같긴 해요.
주요리는 총 2가지가 있었습니다.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랑 해산물찜이 있었습니다.
탑승하자마자 메뉴판을 보여주시고 바로 이륙 후에 바로 식사를 주는데 뭘 먹을 건지 음료는 뭘 마실 건지
미리 다 체크를 하시더라고요
엄청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술은 안 마셔서 콜라 라이트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이륙을 했습니다..
이때 한 20분간 온몸이 경직됩니다.. 너무 무서웠거든요.
그냥 전 비행기가 무섭습니다 ^^;;
비행기가 안전 고도로 상승 후에 바로 식사가 나왔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대만 기행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날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기내식을 맛있게 먹고 싶었지만, 조금 남겼습니다.
아니다.. 비행기가 무서워서 식사를 제대로 못했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아주 큰 텀블런스 난기류는 없었지만, 조금씩 흔들릴 때마다
위가 꽉 막히는듯한 느낌.. 그래서 계속 물만 달라고 해서 마셨네요.
그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에 따뜻한 커피 한 잔도 했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때는 보잉 777 더 좋은 항공기를 이용하게 되겠네요.
완전 기대됩니다. ^^
남은 대만 여행 도 즐겁게 하고 하나하나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대만은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그리고 총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 이였습니다
영화 한 편 보면 끝에 때쯤 착륙한다고 방송을 합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시나항공 출발은 인천공항 터미널1 이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 도착하는곳은 터미널2, 다시한국으로 돌아가는것도 터미널2 입니다.